유승준,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 1심서 패소[M+이슈]

↑ 유승준 패소 사진=유승준 SNS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가수 유승준이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28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유승준은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재외동포 비자를 받아 입국하려 했으나, 비자 발급을 거부 당했다.

이에 유승준은 행정소송을 내 2020년 3월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그러나 그는 재차 비자 발급이 거부되자 지난 10월 주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여권·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