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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희원SNS |
클론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가정폭력에 시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다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과 그의 지인이 나눈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서희원은 전 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이혼 전 지인들에게 “남편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결혼 생활이 감옥 같다”, “가장 힘든 것은 아내가 되는 것이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 고충을 호소했다.
또 서희원이 한식을 즐겨 먹었다는 이유로 왕소비에게 “돼지 같다”는 폭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소비가 술에 취해 들어오면 셔츠 바지 신발 양말 등을 집어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들 사이에 있는 두 자녀도 “아빠가 집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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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서희원. 사진|구준엽, 서희원SNS |
서희원은 지난 200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왕소비는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SNS에 “모두가 새 삶을 시작했다. 쉬시위안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글을 올리며 축하했다. 하지만 이후 왕소비가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보도
서희원은 왕소비와 이혼 후 구준엽과 재혼했다. 20년 전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긴 시간의 벽을 뛰어넘어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현재 구준엽은 대만에서 서희원과 시가늘 보내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