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자신의 스케줄은 바쁘지 않다고 어필했다.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에는 지난 27일 '뭘 먹고 그렇게 매력적이신가요? 혹시 41개월 인가요?'라는 제목의 구교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요즘 계속 바쁘시다. 하루 동안 스케줄 없이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구교환은 "바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스케줄이 없다면 집에서 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전문용어로 '누워 있기'라고 하지 않나. 누워서 좋아하는 영화를 다시 보고 맛있는 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며 "모든 일들은 침대 안에서 이뤄진다. 쉬는 날엔 그러고 싶다"고 말했다.
"여행을 떠난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라는 질문에 구교환은 "부엌이다"라고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 이유에 대해 구교환은 "방에서 나와 부엌까지 가는 것도 굉장히 큰 여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기작 티빙 드라마 '괴이'에 관한 홍보를 부탁하자 구교환은 "괴이는 이어달기리를 하듯 바통을 주고 받는 팀플레이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그
한편 '괴이'는 저주 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오는 29일 첫 공개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