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구단’ 김병현-정근우-한기주-정수성, 파란만장한 현역 시절은?

↑ ‘청춘야구단’ 김병현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 사진=KBS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청춘야구단’ 감독코치진들의 파란만장한 현역 시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1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은 지난 26일부터 KBS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 김병현을 시작으로 수석코치 정근우, 투수코치 한기주, 주루 및 작전코치 정수성의 현역 시절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해 아시아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김병현을 비롯해 2000년 청소년 국가대표팀 주장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으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은 정근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고교시절 150KM 강속구를 장착해 프로야구 사상 최대 계약금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한기주, 1997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높은 공헌도와 뛰어난 활약으로 현재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작전 코치로 역임하고 있는 정수성의 청춘시절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청춘야구단’에는 한국야구를 이끄는 주축 선수로 활약한 김병현,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이 감독코치진으로 선임된 만큼, 이들이 어떤 노하우와 코칭 능력으로 ‘청춘야구단’을 이끌어갈지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청춘야구단’의 선수들은 앞으로 국내 야구계 레전드들로 똘똘 뭉친 감독코치진들의 체계적인 훈련 하에 성장하며 이들이 꿈꾸는 프로행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청춘들의 의미 있는 도전과 진정성이 담긴 감동은 5월 7일 오후 10시 25분 KBS1을 통해 첫 방송되는 ‘청춘야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