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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덤2’ 효린 사진=DB |
‘퀸덤2’ 효린이 연이은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런 그의 탐구 포인트는 ‘퍼포먼스’이다.
현재 효린은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 중이다. 그는 비비지, 우주소녀, 브레이브걸스, 이달의 소녀, 케플러와 함께 경쟁을 펼치며, 솔로임에도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효린은 지난 2010년 씨스타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했다. 이후 ‘러빙 유’ ‘나 혼자’ ‘터치 마이 바디’ ‘Shake it’ ‘I Swear’ 등을 발매하며 ‘썸머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은 물론 음원 차트를 강타하고 시원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팀 해체 이후에는 솔로로서 자신만의 색채가 가득 담긴 음악들과 퍼포먼스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그런 가운데 효린이 ‘퀸덤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공개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효린은 첫 회에서부터 이런 우려를 씻어버렸다. 1차 히트곡 미션에서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트로피컬한 분위기와 함께 경쾌한 여름의 분위기, 또한 시원한 효린의 보컬과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안무가 결합돼 큰 시너지가 터졌다. 특히 혼자 무대를 연출하고 준비하고 퍼포먼스까지 준비한 것이 알려지며 더욱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2차 미션에서는 이달의 소녀와 커버곡 체인지에 도전했다. ‘So What’으로 캣 우먼으로 변신, 등장부터 천장에 매달린 채 강렬한 인상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보컬 등이 터지면서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1차부터 2차까지 연이어 1등을 기록하며, ‘퀸덤2’ 효린에 대한 기대치 역시 달라졌다. 시청자들
각 미션에 맞는 색다른 매력, 예상치도 못한 무대들을 선보이고 있는 효린. ‘퀸덤2’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무대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