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솔로곡 '라리사'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 리사.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LALISA)'가 스포티파이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0일 공개된 리사 솔로곡 '라리사'는 공개 7개월 만에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솔로 여성 아티스트 음원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최단 기록 역시 리사가 갖고 있다. 리사의 '머니'는 단 65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는데, 이로써 리사는 스포티파이서 이 부문 1, 2위에 모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게 됐다.
리사의 두 곡에 앞서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SOLO)'와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가 스포티파이서 각각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바 있다.
리사의 '라리사'는 발매 당시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서 2주 연속 1위를 석권했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84위,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서 64위를 기록하며 주류 팝 시장 내 뜨거운 존재감을 확인했다.
뮤직비디오 기세도 뜨거웠다.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7360만 뷰로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타이틀을 달았다. 그리고 이틀 만에 1억 뷰를 달성해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세웠고 약 13일 만에 2억 뷰, 48일 만에 3억 뷰, 121일 만에 4억 뷰를 차례로 넘기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연신 갈아치웠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