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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미니소드 2: 써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콘셉트 클립 ‘HATE’ 버전을 게재했다.
'미니소드2: 써스데이즈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미니소드2: 써스데이즈 차일드’의 ‘HATE’ 버전 콘셉트 클립은 첫 이별 후 상처받고 분노하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Good Boy Gone Bad’, ‘HATE’ 등의 글씨가 흘러내려 있는 모노톤의 공간에서 라이터에 불을 붙이고, 발로 벽을 차고, 장미 꽃잎을 뜯어 짓이기고, 깨진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응시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흑화한 소년의 모습을 표현했다. 다섯 멤버는 상실감과 분노, 괴로움 등 이별로 인한 복합적 감정을 담은 강렬한 눈빛 연기로 카리스마를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이별’을 테마로 ‘MESS’, ‘END’, ‘HATE’의 총 3가지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클립을 공개했다. 다섯 멤버는 첫 이별을 경험한 후의 혼란스러움과 슬픔, 그리고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콘셉트 포토와 클립에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표한 ‘혼돈의 장’ 시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며 ‘4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월 9일 '미니소드2: 써스데이즈 차일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7월 첫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돌풍을 이어간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