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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1회에선 주인공 안대성(이광수 분)과 그의 20년 된 여자친구 도아희(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네 순경이 된 아희는 뒤늦게 질척이는 대성에게 "사랑하니까 보내준다며"라며 짜증을 냈다. 대성은 말없이 야채 가격표로 마음을 전달했고, 아희는 웃음을 꾹 참았다.
아희는 "아빠가 오빠 다시 만나면 죽여버린다더라"며 "그러게 왜 집에서 깽판을 쳤냐"고 말했
이어 아희는 "나 듀오 가입했다. 다른 남자 만나보겠다"고 말했다. 아희는 "나 억울하다. 내 인생에 남자친구 오빠 한 명 뿐인 거. 나도 아빠 앞에서 당당하게 만난다고 말할 수 있는 남자친구 만날 것"이라 통보하고 떠났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