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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한국고전번역원 정영미 연구원이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너의 일기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국고전번역원 정영미 연구원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조선왕조가 500년인데 '승정원일기'는 왜 288년의 기록만 남아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영미 연구원은 "일기는 일단 불에 탔다.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파천을 가면서 경복궁이 불탈 때 일기가 불에 탔고, '이괄의 난' 때 2차 소실, 영조 때도 한 번 크게 창덕궁에 불이 났고, 고종 때도 불이 타고 이렇게 해서 화재로 탄 것
이어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 인조부터 순종까지 288년의 기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