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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녀 사진=SBS |
이번 방송에서는 두 시즌 연속 우승팀인 ‘불나방’과 마지막으로 슈퍼리그에 합류한 현 6등 팀 ‘구척장신’의 대결이 성사됐다. 오랜만에 경기를 펼치게 된 ‘불나방’과 최근까지도 리그를 뛰었던 ‘구척장신’의 전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나방은 ‘시즌1’ 팀 가운데 유일하게 멤버 교체 없이 슈퍼리그에 등장을 알렸다. 끈끈한 유대감으로 뭉친 불나방은 슈퍼리그를 기다리는 기간에도 단체 연습을 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노력으로 ‘절대자’ 박선영부터 ‘에이스 유망주’ 막내 서동주까지 멤버 전원 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불나방은 하석주 감독의 지도로 개개인의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의 여유와 남다른 열정이 더해져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최강자다운 모습으로 슈퍼리그 또한 제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에 대적하는 구척장신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구척장신은 후반전에 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프로 선수들도 힘들어한다는 ‘서킷 훈련’으로 한계를 넘은 성장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두 시즌 연속 함께 합을 맞춘 팀인 만큼 더 단단해진 팀워크로
또한 백지훈 감독이 꼽은 구척장신의 키 플레이어 ‘김진경’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진경은 지난 ‘시즌2 올스타전’에서 정확한 킥인과 강력한 슈팅 파워로 한층 발전된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백지훈 감독은 “김진경이 올스타전처럼만 하면 구척장신은 슈퍼리그 우승”이라며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