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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유재석. 사진| 유튜브 캡처 |
유재석은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플레이유'에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이날 윤석열 당선인 출연 이후 출연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에 휩싸인 '유퀴즈'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정말 감사한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3위가 '놀면 뭐하니?', 8위가 '런닝맨', 20위가 '식스센스3'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이 대거 순위에 오른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퀴즈’ 제작진 정말 힘내시고 열심히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며 "‘식스센스’, ‘놀면뭐하니’, ‘런닝맨’도 힘내시라. 우리 동료들, 제가 사랑하는 동료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국민MC 유재석은 '유퀴즈' 논란의 불똥을 맞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이 알려진 지난 13일부터 찬반 논란으로 게시판이 도배됐고, 20일 방송 후에는 출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이재명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진행자가 불편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유재석만 난감한 입장이 됐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에도 CJ ENM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