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주니 “‘꼭꼭 숨어라’ MV 촬영 중 기억에 남는 것? 물감 칠하는 장면”

↑ 아이칠린 주니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아이칠린 주니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는 아이칠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 ‘Bridge of Dreams’의 쇼케이스가 개최된 가운데 아이칠린이 신보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주니는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가장 기억 남는 에피소드는 내가 물감으로 벽에 무지개를 그리는 장면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성격이 너무 급하고 너무 긴장돼서, 너무 빨리 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주니야, 천천히. 여유롭게 해도 돼’ 하셔서 속으로 다섯까지 세면서 천천히 하자 하면서 칠한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니는 “벽에 물감 칠하는 건 재밌었는데 옷에 물감이 안튀어야 돼서 자세가 이상하게 나와서 웃으면서 촬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