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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가비♥조이택 커플을 보고 경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이 가비의 남자친구 조이택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주은은 어질러진 가비의 집을 청소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오는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이에 가비는 "내 남자친구다"라며 조이택의 손을 붙잡고 소개했다.
가비는 남자친구 조이택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정말 섹시하다고 생각해서 애칭을 '섹시 몬스터'로 지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강주은이 조이택에게 "비밀번호를 직접 쳐서 들어온거냐"고 묻자 가비는 "원래 남자친구가 집에 와서 같이 밥을 자주 먹는다"며 "오늘은 거실에 깜빡거리는 전구를 고쳐주려고 왔다"고 대신 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주은은 "남자친구가 이렇게 아무때나 집에 들어와도 된다고? 좀 당황스럽다"며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조이택이 "집이 인천이라서 직장과 거리가 멀다. 서울에서 일이 늦게 끝날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갓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