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5월부터 '전국 노래자랑' 현장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직 녹화 일정 및 촬영 지역 등 세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전국노래자랑'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3월부터 현장 녹화를 진행하지 않고, 과거 방송분을 편집해 방영하는 스페셜 편을 내보냈다. 현장 녹화가 재개되면 MC 송해(95)가 다시 시민들과 직접 만날 것으로 보인다.
KBS는 이 외에도 그간 중단됐던 음악 프로그램 중심으로
'불후의 명곡'은 오는 25일부터, '가요무대'는 다음 달 2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일, '열린음악회'는 17일부터 방청객과 함께 녹화를 진행한다.
현지 촬영이 중단됐던 해외 여행 프로그램도 다시금 정상화에 돌아갈 전망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