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김숙과 조나단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이 갓파더의 새 가족으로 찾아왔다. 그는 "갓파더에 오면 가족을 얻을 수 있다더라. 고향은 멀고 가족도 멀리 있다. 진짜 가족이 생길 수 있을까 해서 왔다"고 말했다.
김숙의 가족은 다름아닌 '콩고 왕자' 조나단. 조나단은 서울살이 4개월 차.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만났다. 김숙은 조나단을 살뜰히 챙기며 "야윈 것 같다"고 걱정했다.
조나단은 :요즘 서울 온 지 얼만 안 돼서 그런 것 같다"며 "이제 막 4~5개월 된 것 같다. 그래서 길 찾기 어려웠다"
조나단은 "제가 여동생들은 있지만 누나가 없다. 꼭 한번 누나가 있어서 챙김받고 싶었는데 마침 (숙이 누나) 차가 왔다"며 기뻐했다.
조나단은 "서울 생활을 하면서 챙김 받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숙은 "걱정하지 마라. 내가 남부럽지 않은 누나 해주겠다. 나단이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