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KCM에 무드등 선물→"밤엔 걱정 없으시겠다"('갓파더')

최환희가 아빠 KCM에게 무드등을 선물, 신혼생활을 응원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지상렬이 KCM의 김포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렬은 최환희를 보고 "잘생겼다. 용안이 좋다"며 감탄했다. 또 "자리에 앉자, 항문 좀 데우자"는 등 강렬한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소 당황한 환희는 "재밌으시다. 입담이 창모 형과는 다른 결인데 창모 형을 다룰 줄 아시더라"고 말했다.
KCM은 지상렬 앞에서 아들 자랑을 늘어놨다. KCM은 "장담컨대 2년 안에 힙합계의 전설이 된다"고 말했다. 환희는 시끌벅적한 지상렬xKCM의 대화에 "오늘 귀에서 피가 나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환희는 신혼생활 중인 KCM에게 무드등을 선물했고, 사용법을 가르쳐줬다. KCM은 무드등 그림자 앞에서 매혹적인 구애의 춤을 췄고, 환희는 "분위기를 딱 잡으시라"며 KCM에게 스킨십을 했다. 이에 KCM은 화들짝 놀라며 "내가 알아서 하겠다. 불 켜라"고 말했다.
환희는 "되게 놀랐다. 춤선도 생각보다 섹시하시더라. 저 정도면 밤엔 걱정 없으시겠다"고 능글맞게 웃었다. KCM은 "제가 알아서 할 일인데, 환희도 제가 볼 때 생각이 평범한 애는 아니다"라며 진땀 흘렸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