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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조세호·강재준, 처절한 합동 공격으로 '승리'

기사입력 2022-04-26 21:22

사진|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캡처
↑ 사진|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캡처

‘고끝밥’에서 ‘초보 파이터’ 82 개띠즈가 MMA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를 상대로 3명이 달려든 끝에 극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26일 방송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파이터 황인수를 상대로 1분 동안 ‘고끝밥 FC’ 선수들이 전원 출전하는 핸디캡 경기가 펼쳐졌다.
이 와중에 기권한 황제성을 제외한 3명은 황인수를 향해 ‘개떼’처럼 달려들었다. 문세윤은 백 초크, 강재준은 암바, 조세호는 하체 홀드로 황인수를 그라운드에 눕혔다. 결국 20초를 남기고 ‘고끝밥 FC’가 아닌 황인수가 기권을 선언했다. 그는 “떼로 덤비면 장사가 없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고 기권 이유를 전했다.
지저분(?)했지만 함께 이뤄낸 승리에 감격한 ‘고끝밥 FC’는 영광을 황인수에게 돌리며 “어이없는 핸디캡 매치에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했으니 아귀찜 먹으러 갑시다”라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잔뜩 퀭해진 문세윤은 “나는 앞으로 이종격투기 보면서 절대 ‘뭐하는 거냐’고 욕 안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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