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김청과 집주인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새집 주인이 삼선녀를 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 마당에 나무를 심던 중 새집의 주인과 이웃 주민 3인방이 등장해 삼섬녀에게 인사를 건냈다. 집주인이 건축일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김청은 "저는 집 인테리어 색을 쓴 걸 보고 예술 계통 종사자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제가 무례하게 여쭤보겠다. 행복한 가정생활 이루고 계시냐"며 물었고, 이에 집주인은 "아픈 말이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웃들이 "장가를 보내 줘야 한다"고 하자, 박원숙 역시 "김청 시집 보내야 한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