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동거 무조건"...'배동성 딸' 배수진, ♥남친과 솔직 토크

방송인 배동성 딸이자 '돌싱글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수진이 남자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배수진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수진'에 "19금, 오래된 커플이 하면 안되는 커플 질문 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장단점 3가지를 밝혔다. 배수진 남자친구는 "가슴이 작다. 성격이 더럽다"고 말했다. 분노한 배수진이 남자친구에게 비슷한 신체 농담으로 깎아내리자 억울해하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진행자가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배수진의 장점으로 "가슴이 귀엽다. 배려심이 많다. 나만 바라본다"고 말했고, 배수진도 남자친구의 장점으로 "착하고, 내 이상형이다. 요리도 잘한다"를 꼽았다.
'싸워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배수진은 "욕하는 것. 서로에게 욕하는 건 선을 넘는 거다"고 말했다. 배수진 남자친구는 '싸웠을 때 해결하는 이상적인 화해 방식으로 "자존심 내세우지 않고 진심을 담아야 한다"고도 했다.
'동거에 대한 생각'으로 두 사람 모두 "굿. 무조건 해야 한다", "해봐야 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올해 연인과 이루고 싶은 목표로 "(결혼에 대한) 부모님 허락"을 꼽았다. 특히 남자친구는 "부모님의 완벽하고 부드러운 승낙"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살면서 가장 어려웠던 결정으로 "수진이를 다시 만날까 말까 고민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배수진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8년 7세 연상의 뮤지컬 배우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4세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배수진은 현재 2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며, 남자친구는 5~6년 전에 만났던 전 연인이라고 밝혔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배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