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이하 '니 부모')의 김지훈 감독과 배우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중학교 때 영화감독이 되면 외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어디를 가장 가고 싶냐?"는 청취자 질문을 소개했다.
김지훈 감독은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이다. 황무지 같은 곳인데 저한테는 달나라 가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조금 막연했지만 어렸을 때는 영화 속 그랜드캐니언을 보고 감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미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근데 아직도 못 가봤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천우희가 "다른 작품에서 가시죠"라고 하자 김지훈 대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하선이 "그럼 우희 씨와 함께 그랜
오는 27일 개봉되는 영화 '니 부모'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