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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이'에서는 허니제이와 김희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허니제이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로에 출연하기 전 매일 함께 했던 찐친을 소개했다. 허니제이의 찐친은 배우 김희정이었다.
허니제이는 "쪼끄맣고 예쁘장한 애가 상담을 하고 있더라. 설렁설렁할 거 같고 겉멋 들어서 춤추러 온 줄 알았는데 너무 열심히 하더라. 되게 진정성 있는 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희정이 댄스를 시작하면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네 덕분에 죽어가던 나의 자존감이 올라갔다"면서 "(김희정이) 지인들에게 '이 언니는 우리나라 최고의 댄서'라고 소개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보던 유인나는 "아이유와 저는 서로 10년 넘게 (서로를) 속이고 있다"며 "'나 이거 할 수 있을까?'하면 '최고다. 아주 잘했다'고 진짜인 것 처럼 한다"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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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스우파' 전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이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나가면 돈을 써야하지 않나. 사람도 만나기 싫어졌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희정은 "언니가 처음으로 '배달 알바라도 해야하나'했다"며 "진지하게 다른 일을 알아봐 놀랐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네가 맨날 밥 사주고 술 사주고 했다. 나도 내고 싶은데 돈이 없었다. 나중엔 미안한 마음이 더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