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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tvN '올 탁구나!'에서는 한 달 뒤에 있을 제1회 대한탁구협회장배 올탁구나 탁구대회를 준비하는 올탁구나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대회를 위한 첫 번째 복식 평가전 상대는 '백세 듀오' 홍석천&김정민, 전 프로야구 선수 유희관&최준석, '강철부대' 박군&오종혁이 모인 '복식 스타즈'였다.
이어 강호동x은지원으로 구성된 '팀장즈'와, 홍석천x김정민의 '백세듀오'가 붙었다. 백세듀오 선수는 강호동, 은지원 정도는 쉽게 꺾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녹화 직전까지 연습에 매진하며 호흡을 맞춘 백세듀오와 달리, 강호동, 은지원은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는 앙숙 사이. 서효영 코치는 "아까 연습하실 때도 엄청 싸우시더라"고 증언했다.
강호동은 "우리 조의 제일 큰 장점은 일관성이다. 연습 때는 이보다 안 맞을 수가 없다"며 "어떻게 하면 상대 기운을 떨어뜨릴까 한다. 근데 그
결국 강호동x은지원 팀장즈가 스코어 2:0으로 백세듀오를 꺾었다. 홍석천은 "두 분의 호흡이 나쁘지 않더라"며 인정했고, 김정민은 "탁구를 대하는 자세가 선수급이었다"며 감탄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