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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다큐멘터리 '다큐플렉스 - 오은영 리포트'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오은영 리포트'가 10부작 단독 편성되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와 함께 부부 상담을 함께할 MC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특히 2012년 '놀러와' 출연 이후 10년 만에 MBC 프로그램 MC로 컴백한 김응수는 첫 녹화부터 출연하는 일반인 부부들의 이름을 외워올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자신의 부부생활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출연자들의 부부 갈등에 깊게 공감한 그는 녹화 도중 “나는 부부싸움을 하면 두 딸에게 불려가 차렷 자세로 혼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내 “일하거나 놀러 나가면 아내에게 하트 이모티콘을 1,000개는 보낸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 ‘겉바속촉’ 면모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뽐냈다. 결혼 30년 차인 김응수는 녹화 내내 출연하는 부부들에게 결혼 생활 선배로서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린다. 때로는 같은 남자 입장인 하하가 “선생님, 잠시만요~”하며 그를 뜯어말리기
대한민국 부부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는 5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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