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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카카오TV는 오는 26일 낮 12시 첫 공개될 카카오TV 숏 애니메이션 ‘죠르디입니다’에서 펼쳐질 죠르디의 세계관을 공개했다. 이날 죠르디를 둘러싼 스노우타운 니니즈(NINIZ) 캐릭터들의 인물관계도를 비롯해, 취준생 죠르디의 짠내나는 하루 일과를 그려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니니즈(NINIZ) 캐릭터간 인물관계도 속에는 '죠르디'를 중심으로 각 캐릭터간의 색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흥미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니니즈는 카카오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캐릭터 시리즈로, ‘죠르디’를 포함해 총 7종의 캐릭터가 가상의 세계관인 스노우타운에 모여 살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공룡, 펭귄, 하마 등 동물을 모티프로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다소 엉뚱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반전 면모로 폭넓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인물관계도에는 먼저 스노우타운 최고의 인기 셰프 ‘스카피’는 죠르디를 고용한 레스토랑 사장님으로, 매사에 느긋하지만 초콜릿 앞에서는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하프물범 ‘앙몬드’는 죠르디의 단짝 친구로 등장하며, 장난꾸러기 쌍둥이 펭귄 남매 ‘케로와 베로니’는 죠르디가 일하는 편의점의 사고뭉치 단골 손님이다. 스노우타운에 불시착한 ‘팬다’는 죠르디의 이웃으로 평소 흥이 많고 어디서나 주목받길 원하는 파티광. 마지막으로 하마와 까마귀 콤비 ‘콥 앤 빠냐’는 탐정 놀이에 심취해 있는 호기심 천재 이웃으로, 애니메이션 속 스핀오프 ‘그것이 알고 싶으다’에 등장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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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 3종 세트는 아침과 해질녘, 밤 등 시간 순서에 따라 3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짠내 나는 취준생 죠르디의 하루 일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침 포스터에서는 야무진 표정의 주인공 죠르디가 편의점 알바를 위해 부지런히 출근하는 모습이, 해질녘 노을로 물든 하늘 아래 지친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장면, 어두워진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정신 없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각각 그려졌다. 같은 배경 속 죠르디의 미세한 표정과 시간의 변화만으로 누구나 공감할만한 출퇴근길 직장인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26일(화) 낮 12시 첫 공개되는 '죠르디입니다'는 카카오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분 내외의 숏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총 20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니니즈 캐릭터 ‘죠르디’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취업 준비에 한창인 짠내 나는 일상을 유쾌하고도 현실감 있게 담아내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MZ세대를 대상으로 깊은 공감과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IP와 새로운 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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