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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학선. 사진 ㅣTV조선 |
양학선은 24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체조 52년 만에 첫 금메달이라고 해 은퇴를 하지 않고 계속 하고 있다”며 “그때가 21살, 딱 10년 전의 영광”이라며 회상했다.
그는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통 금메달을 따면 협회나 나라에서 주는 포상금이 1억~2억원 정도인데 그 몇 배를 받았다”며 “그룹 회장님이 5억원을 주셨고, 체조협회에서 1억원, 나라에서 600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양학선은 “부모님께 집 지어드린 것이 너무 좋고 가장 뿌듯했다”고 전해 뭉클하게 했다.
양학선은 한예종 무용과 출신 아내 박종예 씨를 최초로 공개했다. 양학선은 “연애는 7년, 결혼은 1년 반 정도 했다”며 “대학생 때 처음 만났다. 한예종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졸업하면서 뮤지컬 쪽으로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아내 박종예 씨는 양학선에 대해 “엄청 사랑꾼이다. 주위 친구들이 되게 부러워한다. 생선, 새우를 먹을 때
양학선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만 19세의 나이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금메달을 목에 건 ‘도마의 신’으로 양궁선수 안산과 배구 선수 김연경의 포상금을 제친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