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미자는 24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 출연해 “위험한 고비를 몇 번 넘긴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날 "2005년 12월이었다. 중요한 촬영이 있어서 지방으로 내려갔는데, 갑자기 앞이 흐릿하고 안 보이더라. 가슴이 점점 아팠다"고 회상했다.
금방 나아질 줄 알았지만 건강은 급격하게 나빠졌다고. 사미자는 "서울로 오는데 편두통이 오기 시작했다. 심근경색이었다. 죽을 것처럼 아팠다. 진땀이 우르르 떨어지는데 수건을 꺼내 닦을 기운도 없었다. '여기서 죽었으면 좋겠다'
이어 "이후에도 또 한 번 그런 일이 있었다. 머리였다. 뇌경색이었다. 안 겪어도 될 일을 두 번이나 겪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이 그는 "이제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한층 건강해졌음을 알렸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