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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최은호 대표는 2022 서울패션위크 당일을 맞았다. 이른 아침 현장에 도착한 최은호 대표는 콘솔로 직행, 현장을 점검했다.
최은호 대표와 스태프들은 오전 10시 오프닝 쇼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그런데 리허설 30분 전까지 의상과 조본봄 디자이너가 도착하지 않았다.
일반적인 쇼 진행 시 디자이너 도착 시간은 리허설 3~4시간 전이었는데, 오프닝 쇼 디자이너가 도착하지 않은 것. 최은호 대표는 초조하게 디자이너를 기다렸고, 리허설 시작 10분 전에 의상과 디자이너가 도착했다.
리허설은 순서대로 진행됐다. 문제는 피날레. 최은호 대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일 걱정 됐던 건 피날레였다. 포즈를 취하기로 했던 부분이 제일 우려스러웠다"라고 설명했다.
최은호 대표의 걱정대로, 피날레 리허설에서 모델들은 줄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최은호 대표는 극도로 예민해진 모습을 보이며
리허설을 마친 뒤 본격적인 오프닝 행사가 시작됐다. 2022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인 이정재를 비롯한 셀럽들이 등장했고, 모델들이 차례로 워킹을 이어갔다.
우려스러웠던 피날레 포즈, 그리고 퇴장까지 무사히 마무리됐다. 최은호 대표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