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는 24일 유튜브 채널에 '십만돌파!!! Q&A!!!!!!!'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엄정화는 이 영상에서 “드디어 10만이 됐다. 유튜브를 하면서 여러분과 더욱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올해가 30주년인데 시간이 참 빠르다. 그동안 음반, 드라마, 영화로 만날 수 있었단 게 기적”이라고 감격해 했다.
그는 롱런의 이유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꼽으며 “열정이 식지 않는 것,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즐겁게 감사하게 한다는 게 다인 것 같다. 끊임없이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니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도 전했다.
특히 히트곡 'DISCO' 이후 갑상선 수술로 잃게 된 목소리를 언급하며 “수술 직후 몇달은 매일 눈물로 지새웠다. 목소리 내려고 매일매일 연습하다 어렵게 낸 앨범이 10집인데 매곡 녹음할 때 감동이었다. 울컥울컥하면서 했던 작업”이라고 회상했다.
다이어트 관련 질문에는 “엄청 한다. 50세가 넘으니 진짜 더 어렵더라. 요즘 하고 있는 저탄고지 식단이 너무 좋다. 배가 고프지 않으면서 건강 상태를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음식에 대한 갈망이 조금씩 많이 줄었고, 다이어트는 필수이자 평생 가져가야 해 힘들지 않게 하려고 늘 애쓴다”고 설명했다.
배우자상에 대해서는 "나를 정말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