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참사 다룬 ‘공기살인’, 국회 시사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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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다룬 영화 ‘공기살인’가 국회에서 상영된다.
24일 한 매체는 영화 ‘공기살인’이 여야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회 시사 일정을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이번 시사회를 추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공기살인'의 조용선 김독과 김상경 배우가 출연한 후 시사회 개최가 추진됐다. 성일종 의원과 전재수 의원은 해당 방송의 말말말 코너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김상경 이선빈 주연의 '공기살인'은 가습기 살균제 재난 실화를 다룬다.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한편, 김상경이 출연했던 '1급기밀'(2018) 역서 국회 시사회에서 상영된 바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