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이정현 "엄마 됐다는 게 믿기지 않아" 감격

↑ 이정현이 결혼 3년 만에 득녀했다. 사진｜이정현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현이 엄마가 된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월 20일 축복이가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라고 출산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이정현은 "축복이를 실제로 맞이한 순간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제 배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는 사실과 제가 정말 엄마가 되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질 않아요~! 💕"라며 감격해했다.
이정현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라며 "축복이도 아주 건강하고요, 저도 회복이 너무 빨라서 주치의 교수님 병원 관계자분들 모두 놀라시네요~저를 위해 기도해준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축복이 건강하고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엄마로서의 다짐을 덧붙였다.
소속사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현은 지난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햇다.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이정현은 몸조리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소속사는 "출산 후 차기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3살 연하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 이정현은 오는 6월과 하반기에 영화 ‘헤어질 결심’과 ‘리미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