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MBN |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현정화-이만기-남현희의 복귀전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전국민적 관심과 화제를 끌어모은 웰메이드 스포츠 예능이다.
한 달여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국대는 국대다’는 새로운 종목으로 ‘복싱’을 선택, 1980년대를 휩쓴 세계 챔피언 박종팔의 복귀전을 성사시키며 오늘(23일) 컴백한다.
우리나이 65세로 무려 34년 만에 링 위에 서는 박종팔의 상대는 2018 KBM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에 이어 2021년 아시아 타이틀까지 거머쥔 ‘최강 현역’ 정민호가 낙점, 본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폭발시키고 있다.
‘국대는 국대다’는 박종팔과 정민호의 경기를 예고하는 ‘레트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옛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포스터에서는 1979년 OPBF 미들급 챔피언, 1984년 IBF 슈퍼미들급 챔피언, 1987년 WBA 슈퍼미들급 챔피언 등 화려한 이력 소개와 함께, 전성기 시절 박종팔의 사진이 매서움을 안긴다.
박종팔과 맞서게 된 정민호에게도 젊은 패기가 물씬 느껴지는 가운데, 30년의 세월이 만나는 ‘국국대’ 타이틀 매치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무려 34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