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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이 '내 여자를 위한 아침' 만드는 법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박솔미·류수영·박하나의 메뉴 개발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날 박솔미는 사과·비트·당근이 들어간 'ABC주스'를 만들었다. 박솔미는 재료를 한곳에 넣고 믹서기에 간 후 채반에 걸러 마무리했다. 이어 그는 주스를 만들고 남은 채소 덩어리는 부침가루를 이용해 전병으로 만들었다.
박솔미는 "버리기 아까웠는데 딸이 '이거 한 번 부쳐 봐'라고 해서 근사한 요리가 됐다"고 전했다. 붐은 "공주님이 아이디어 뱅크다"며 감탄했다.
박하나의 집에 김가연이 찾아왔고, 그는 박하나를 위한 16종 반찬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박하나는 "촬영장에도 반찬 싸다 주시고 한다"며 "뷔페처럼 먹을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박하나가 "임요환 씨 컴퓨터 위에는 메뉴판이 있다"고 하자, 류수영은 "PC방처럼 만들어놓으셨나보다. 최고다"며 감탄했다. 또 붐은 "임요환 씨가 결혼 잘 하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하나는 김가연이 만든 묵은지볶음, 깻잎 멸치 절임, 두릅장아찌 등 다양한 반찬으로 맛을 음미했다. 이어 김가연은 "집에서 육회 한 번도 안 해 먹어봤지?"라며 남다른 요리 클라쓰를 자랑했다.
조혜련이 미생식품 인턴으로 대표 이경규를 찾아왔고, 이경규는 직원들을 데리고 시장 조사를 떠났다. 미생식품이 찾아간 곳은 MZ 세대들이 찾는 핫플레이스, 카페 느낌이 나는 정육점이었다.
시식을 위해 기다리던 이경규과 직원들은 겉이 까만 고기를 보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완전히 연탄이잖아"라며 "이런 고기는 처음 본다"고 밝혔다.
직원은 "탄 건 아니고 바크라고 하는데 훈연하다보면 이산화탄소와 화학적 반응으로 겉이 까맣게 된다"며 브리스킬 바비큐에 대해 설명했다.
류수영은 "출근 전 할 수 있는 요리를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계란을 이용한 프렌치 토스트를 준비했다. 이어 그는 "또 그냥하면 그렇지 않냐. 어떤 빵이냐가 중요하다"며 카스텔라를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류수영은 마가린이 들어간 팬에 달걀물을 적신 카스텔라를 넣어 굽기 시작했고, 연유로 마무리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