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천우희 "SNL 나가고 싶은데"...안영미 "OK 기다려라"

배우 천우희가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의 배우 고창석 천우희가 출연했다.
DJ 안영미는 "나가고 싶은 예능 있나. 예능 제의가 많이 들어올 것 같다"고 질문했다. 천우희는 "예능 제의가 생각보다 없는 것 같다. 나가보고는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SNL 같은 프로그램은 어떠냐. 제의가 들어왔을 것 같다"고 하자 천우희가 "사실 SNL 제의가 오길 기다렸다. 마음 한편으로는 바랐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안영미가 "오케이 알겠다"며 흥분하며 반가워했다. 뮤지도 "이번 주 토요일 10시에 그냥 오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한 학생의 자살 시도 사건을 둘러싸고 학교 폭력을 은폐하려는 사람들과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천우희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기간제 교사, 고창석은 가해학생의 학부모로 분했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