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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이하 '니부모')의 배우 고창석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고창석 씨는 이번에 (학교폭력) 가해자 부모 역할이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고창석은 "가해자쪽 부모 역할이다. 영화에서 내가 악역을 맡았는데 '실제 나라면 이 사람과 다른 선택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촬영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같은 부모의 입장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영화를 찍으면서 죄책감을 느꼈던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고창석,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한 학생의 자살 시도 사건을 둘러싸고 학교 폭력을 은폐하려는 사람들과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천우희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기간제 교사, 고창석은 가해학생의 학부모로 분했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