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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의 배우 고창석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 안영미는 "평소에 '두데' 보거나 들은 적 있나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천우희가 "유튜브에 올라온 짧은 영상들을 보곤 했다. 두데는 본 적이 없다"고 하자 뮤지는 "그러면 퉁치자"라며 "사실 아까 대기실에서 천우희 씨를 만났는데 인사를 못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천우희는 "안녕하세요를 거의 3번이나 한 것 같은데 저를 못 알아보더라"고 했다. 이에 뮤지는 농담하며 "죄송하다. 인사를 세 번씩 받는 걸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청취자가 "천우희가 출연하는 영화 '곡성'을 잘 봤다"는 문자를 보냈다. 뮤지가 "저도 곡성의 열렬한 팬이다. 10번 넘게 봤다. 곡성에 나온 파출소도 직접 가봤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천우희가 "거기서는 저인줄 알아봤냐"고 하자 뮤지는 "곡성 때 귀신어어서 오늘 못 알아본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
고창석,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한 학생의 자살 시도 사건을 둘러싸고 학교 폭력을 은폐하려는 사람들과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천우희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기간제 교사, 고창석은 가해학생의 학부모로 분했다. 27일 개봉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