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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유된 기사는 초중등 교과서에서 국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이다.
송가인은 또 온라인 토론회 줌 링크를 공유하며 "참여만 해주셔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국악이 교과서에 남아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토론회는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팀'이 오는 23일 개최하는 것으로, 국악 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교과서에 있는 국악 용어와 활동 등을 명시한 내용이 대부분 삭제돼 국악 교육이 전면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고 강조했다.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라고 촉구했다.
송가인은 국악인 출신으로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트로트 경연 '미스트롯'
한편 송가인은 지난 21일 정통 트로트의 명맥을 잇는 3집 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은 국민가요 '동백아가씨'의 작곡가 고(故) 백영호의 미발표곡이라고 밝혔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송가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