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 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나아가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이성경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이 곧 밥벌이’인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맡았고, 김영대는 완전무결 슈퍼스타이자 스타포스엔터의 매출 1위를 책임지는 톱배우 ‘공태성’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이성경-김영대가 수많은 팬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공공장소에서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현장을 공개, 극중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은 태성의 아프리카 자원봉사 출국길을 담고 있다. 공항 내부는 태성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구름 떼 같은 팬들과, 출국길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모인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 한별은 환호하는 팬 무리에 섞여 태성이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복잡미묘한 표정이 둘 사이 얽힌 사연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태성은 팬들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별에게 다정한 제스처를 거리낌없이 취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한쪽 무릎을 꿇고 눈맞춤을 나누는가 하면, 귀에 입술을 바짝 댄 채 은밀한 귓속말을 건네고 있는 것. 한별은 태성의 이 같은 돌발 행동에 일순 설렘을 느끼는 동시에, 술렁이는 주변 분위기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단순한 ‘홍보팀장’과 ‘소속배우’, 그 이상을 짐작하게 만드는 한별과 태성의 관계에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또한 첫 방송부터 버라이어티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별똥별’에 기대감이 모인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업계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22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