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는 국대다’ 배성재 “게임에서나 가능한 경기..꿈꾸는 듯”

↑ 배성재. 사진 ㅣMBN

방송인 배성재가 “전설들의 경기 중계가 꿈꾸는 것 같다”고 했다.
22일 오전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어렸을 때부터 지켜보던 전설적인 선수를 중계하게 되다니 꿈꾸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 지켜본 전설적인 선수를 중계하게 된다니 꿈꾸는 것 같다. VR로 돌아간 것 같다. 게임에서나 가능한 현역 선수와 레전드 선수의 게임이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되고 있다”고 특별함을 전했다.
이어 “현정화, 이만기 같은 이름은 캐스터인 저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이분들의 경기를 다시 볼 거라 생각 안 했을 것”이라며 “그분들의 모습을 눈앞에서 중계한다는 것, 스포츠 캐스터로서 이룰 걸 다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분들은 해당 종목의 상징이자 대통령 같은 분이다. 현역 선수와 싸우고 승패와 관계 없이 이 사람한테 물려줘야겠단 후련함도 있고, 다 털어냈다고 느끼는 그 표정이 좋았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대는 국대다’는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초유의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