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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이 남자친구 이광수가 코피 쏟은 자신을 걱정해줬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영화 '공기살인'의 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빈은 영화 '공기살인' 촬영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촬영이 힘들어서 코피까지 쏟았다. 실제로도 살이 많이 빠져서 어떤 장면들은 정말 핼쑥해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부담감과 중압감이 있었다. 너무 힘들었는지 마지막 촬영날 코피를 쏟았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운도 없는 것 같다. 영화 촬영이 끝나기 전에 코피를 쏟았어야 됐는데..."라며 아쉬워 한 뒤 "남자친구 이광수 씨도 선빈 씨가 코피를 흘려서 많이 걱정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선빈은 "코피를 흘려서 걱정했다기보다는 내가 부담감을 많이 갖고 있던 걸 잘 알고
22일 개봉한 영화 '공기살인'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이선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