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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표. 사진 ㅣMBN |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임꺽정’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김홍표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1997년 1월 ‘임꺽정’ 종영을 앞두고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그는 “제 골반뼈를 떼어다가 이식수술을 했다. 8번 전신마취를 했으니까”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재활운동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표는 “전신으로 몸이 망가졌었다. 그 해 네 번 수술하고 퇴원 후에도 후유증 때문에 네 번 더 수술했다. 아직 후유증이 있다”며 치료와 재활을 반복하면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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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ㅣMBN |
최근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2주간 촬영을 다녀온 적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배우 일이 너무 재밌더라. 힘들었는데도 너무 즐거웠다”며 “귀신역이라도 하겠다, 연기에 갈증난 귀신”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