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하우스' 리정이 유학 경험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하우스'에서는 ‘차별하는 다수 vs 유난 떠는 소수, 이 구역의 별난 X’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종차별 발언이 고민인 '심청이'의 말을 들은 리정은 "그거는 나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이기때문에 관여할 이유도 없고 일일이 대응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공감이 되는 게 저도 어려서 유학을 다녀왔는데 친구들이 쉬는 시간마다 저를 구경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시골에서 자랐고, 그 중학교에서는 동야인이 저 밖에 없었다. 너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하우스'는 대한민국 MZ 세대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시청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국민 청춘 상담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