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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형빈 성공했다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윤형빈은 "어릴 적 우상이자 연예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선배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라며 "성덕(성공한 덕후)이랄까?!"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윤형빈은 이주노와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이주노는 엄지척 자세를 취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윤형빈은 이주노의 오래된 팬임을 자랑하며 극적인 만남에 감격한 듯한 모습이다.
이 게시글에 윤형빈 아내인 개그우먼 정경미가 "성공했지. 꿈에 그리던 연예인이랑 결혼도 하고..."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주노도 자신의 SNS에 "윤형빈의 좋은 기부. 반갑고 감사요"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한 기부 플랫폼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형빈은 2013년 정경미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각각 두고 있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윤형빈의 원펀맨'을 운영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윤형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