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350억 슈퍼 펜트하우스 쇼핑, 자본주의 참맛”

↑ 김우리. 사진ㅣ스타잇, 김우리 SNS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350억 슈퍼 펜트하우스를 쇼핑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 청담동에 개인 인피니티 풀장과 20층 거실에 주차장이 있는 집 한 채 쇼핑했는데 어때요? ㅋㅋ”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가 쇼핑했다는 초호화 펜트하우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펜트하우스는 국내 공동주택 사상 최고의 분양가로 화를 모았던 곳으로 전용 승강기를 이용해 집 안 거실에 슈퍼카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로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김우리는 “뭘로 샀냐구요? 뭘로 사긴 뭘로 사요? 내 이쁜 눈으로 샀쥬 ㅋㅋ”라며 “이것이 진정한 자본주의의 참 맛! ㅋ 전 세대가 완판됐다는 350억 슈퍼 펜트하우스! 너무 멋지다!! 우리 모두 열심히 삽시다!! #희망고문ㅋㅋㅋ”이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줬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우리가 아이쇼핑한 청담동 슈퍼펜트하우스 전용면적 497㎡가 350억원에 분양됐다. 국내 최초로 자가용을 거실에 주차할 수 있는 스카이가라지, 지하 와인 보관소, 한강 조망 테라스, 인피니티 풀 등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취득세만 43억500만원(농어촌특별세·지방교육세 포함)을 내야한다는 점에서 한때 분양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분양 시작 5개월 만에 팔렸다.
김우리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초고가의 고급 빌라 나인원 한남에 거주하다 제주도로 이사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