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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화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판매된 주요 국가로는 북미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동유럽 등이 있으며 전 세계 항공 판권까지 판매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 모두 판매됐다.
특히 북미, 대만, 몽골,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주요 국가에서는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도, 중동 및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에서도 ‘범죄도시2’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22일 진행되는 글로벌 런칭쇼에는 북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주요 매체에서도 생중계에 참석할 예정이다.
‘범죄도시2’의 해외세일즈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측은 “‘범죄도시2’는 ‘이터널스’ 이후 마동석 배우의 첫 번째 한국영화라는 사실만으로 세일즈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마동석표 액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괴물형사’로 다시 돌아온 그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에 대한 기대가 높아 선판매를 일찍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범죄도시2’는 5월 18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