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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tvN '킬힐' 13화에선 옥선(김성령 분)이 자신의 아들 정현(윤현수 분)이 기모란(이혜영 분)의 아들이란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옥선을 비롯한 어른들은 정현이 자신의 입양 사실을 전혀 모른다고 알고 있었지만, 정현은 모든 걸 알고 있었다. 정현은 남몰래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었다.
정현은 "초등학생 때 친척들 대화를 들었다. 그럼 더 노력해야겠다. 남들보다 공부도 잘하고 말도 더 잘 들어야지, 누가 봐도 착한 아들이 되어야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제야 엄마가 날보고 한번 웃었다. 노력하면 되는 거구나. 엄마가 날 보고 웃어주기도 하는구나"라며 "지금은 엄마랑 좋다. 거의 완벽하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