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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신현준의 큰 코를 장난스럽게 저격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아빠는 연기 중 대디 액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출연한다.
정준호가 "얼마 전에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지 않았나"라며 테이블 위에 헬맷을 올려 놓자 김구라는 "설마 싸대기를 맞을까봐 미리 헬맷을 준비한건가?"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신현준은 "이 헬멧이 내 머리에는 맞을 것 같지만 정준호 씨는 머리가 커서 안 들어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유세윤이 "신현준 씨는 헬멧이 코에 걸리는 게 아닌가?"라고 장난스레 묻자 신현준은 "아 나는 코에 걸리겠구나"라고 재치있게 인정했다.
또 김구라는 신현준의 코를 보더니 "코가 커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때 깊숙이 많이 쑤셨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호는 "신현준 씨는 앞 코를 들고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