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송지효 "김종국 母와 비행기에서 만나...특별한 인연"

배우 송지효가 김종국 어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배우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지효는 "종국 오빠 어머니와 내가 인연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와 종국 오빠가 각자 일 때문에 해외에 나가게 될 일이 생겼다. 알고 보니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며 "내 좌석에 있는 모니터가 고장이 나서 자리를 옮겼는데 종국 오빠와 어머님이 타고 계시더라"며 우연한 만남을 말했다.
송지효는 "갑자기 비행기 내부가 고장이 난 상황이 발생했다. 망망대해를 날고 있던 비행기 안에 있는 바람이 밖으로 빠지고 있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오빠를 봤더니 오빠는 당연히 자고 있더라. 종국 오빠 어머님은 놀라서 일어나 계셨다. 놀란 어머님을 내가 챙겨드렸다. 그렇게 인연이 닿아서 좀 특별한 인연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인연인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