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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속' 조웅 감독이 박주현, 채종협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이하 너가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조웅 감독과 배우 박주현 채종협이 참석했다.
조웅 감독은 "박주현은 넷플릭스 '인간수업'이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봤을 때 당찬 매력이 있었다.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이 좋았다"며 "박태양이란 역할도 겉으로는 당차고 할 말은 하는 인물이지만 안에 상처를 담고 있는 인물이다. 주현 씨가 박태양의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채종협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채종협은 눈여겨보던 배우였다. 미팅을 하고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판을 담은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