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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댄서 가비의 집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는 강주은이 둘째 딸 가비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가비의 집을 찾은 강주은은 "어디서부터 치워야할 지 모르겠다"며 "정말 깜짝 놀랐다. 태풍이 지나간 줄 알았다"고 머리를 싸맸다.
돌직구 발언을 들은 가비는 "원래 이정도는 아닌데 너무 바쁘다 보니까 치울 시간이 없었다"고 진땀을 흘렸다. 강주은은 "아무리 바빠도 여기는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다. 소독이 필요하다"고 일침했다.
이어 냉장고 상태 확인에 들어간 강주은은 유통기한이 4개월 지난 버터를 발견하기도 했다.
그는 "당장 버려야 한다. 버터가 얼마 남아있지도 않다"고 따끔하게 말했다. 곰팡이가 핀 요거트를 발견하곤 "이건 거의 골동품 수준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주은은 가비가 어제 먹다 남긴 고기를 보고 "우리집 강아지에게도 안 주겠다"며 "뚜껑 없이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갓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