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DB |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여동생이 오빠의 근황을 전했다.
승리 여동생은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는 여러분을 그리워한다. 만약 여러분이 할 말이 있다면 나에게 연락해달라. 내가 대신 전해 드리겠다“라는 영어 글을 올렸다.
글의 맥락상 그는 승리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승리의 여동생은 DJ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승리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승리는 2019년 2월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1년 가까이 경찰, 검찰 조사를 받고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강도 높은 수사에도 불구, 두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돼 최종 불구속 기소된 승리는 2020년 3월 입대해 민간 재판이 아닌 군사재판을 받았다.
그가 받은 혐의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8개에 재판 도중 특수폭행교사가 추가돼 총 9개였다.
승리는 지난해 8월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